모두가 비난하는 그 사랑을나는 안아주고 싶다.아니..나는 이미 안겨있다. 안고 있다.
2006 06 15
나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그림일기를 그려왔다.
매일 그린건 아니지만 띄엄띄엄 꾸준히 그렸다.
말이 별로 없었던 시절.. 나는 그림에다 내 감정을 쏟아 부었다.
(요즘은 말이 많아져서 그림이 잘 안그려지나?! 음;;) 2006년, 19살, 고3이었던 나는
내가 하는 사랑은 비난받는 사랑이라 생각했다.
중학교때부터 꾸준히...
내가 하는 사랑은 왜! 하필이면! 하나님이 말하는 사랑이 아닌지..
왜! 하필이면! 인정해주지도 않는 사랑을 하는건지...
고민하고, 실망하고, 저주도하고, 울기도하고, 슬퍼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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